사업 지연이나 변경되지 않도록 일관된 추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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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목소리와 생각을 존중하고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이 국정 운영에 일관되게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균형발전과 대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의장은 TK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단순한 지방사업을 넘어 수도권과 지방 간 구조적 불균형 해소와 지속가능한 경제·산업 구조 구축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들 사업이 지연되거나 변경되지 않도록 일관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만규 의장은 "공정한 지역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진정한 '국민의 정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의회도 정부와 지역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 종료 후 이만규 의장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강은희 교육감과 함께 제21대 대통령 취임에 따른 대구시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협의를 위한 면담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