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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서는 협회 회원사, 이노비즈기업 CEO(최고경영자), 임직원 등 13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전국지역 회원사도 실시간으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혁명 현황과 미래, 그리고 인사이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신동형 알서포트 팀장은 데이터 분석 중심의 가상 공간에서 제조·생산·서비스 등 실제 산업 현장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AI 2.0 시대'의 도래를 강조하며 이에 따른 산업 변화와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신 팀장은 "AI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로봇 등 물리적 영역에도 적용되고 고도화됨에 따라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AI를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AI 조직은 이노비즈기업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위한 생존의 길"이라며 "회원사의 AI·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과 교육,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