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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여의도순복음교회-에브리라이프, 1억원 규모 기저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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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6. 16. 10:00

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에 저출산 극복 위해 지원
6월 말까지 양육 어려움 겪는 전국 취약계층에 전달
김천수 회장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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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운데)와 마이클 자이퍼트 에브리라이프 대표(왼쪽), 김천수 굿피플 회장./제공=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에브리라이프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 출산장려사업 업무협약식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김천수 굿피플 회장, 마이클 자이퍼트 에브리라이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에브리라이프(Everylife)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억원 규모의 기저귀를 굿피플에 후원한다. 굿피플은 오는 6월 말까지 미혼모·부, 기초생활수급자 등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취약계층 가정에 기저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브리라이프는 미국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퍼블릭스퀘어(PublicSquare)'의 자회사로 기저귀를 비롯한 육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지금은 교회, 정부, 기업, NGO가 모두 협력해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회는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지키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출산과 양육에 힘쓰는 가정들을 응원하기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에브리라이프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굿피플도 저출산 극복에 동참해 NGO로서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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