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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과거로 퇴행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며 '미래와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말씀 그대로 헌정질서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시급히 처리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국무총리 인준을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를 하루 빨리 속히 구성하고 민생회복을 위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트럼프발 관세 전쟁 대응 등 대내외적 악재들도 여와 야가 함께 힘을 모아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이미 준비가 돼 있다"며 "국민의힘 지도부 구성이 윤석열 정부 때 단절된 여야 대화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