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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명지대 선정원 대학원장을 비롯한 이준영 대학원교학처장, 류연승 보안경영공학과 등 대학 주요 관계자, 국방전산정보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안보 분야의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학술 세미나 등 공동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방 분야의 연구 및 교육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선정원 명지대 대학원장은 협약식에서 "명지대 대학원은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부의 정보화 및 자원관리 체계를 담당하는 국방전산정보원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선 원장은 이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국가안보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명지대 대학원은 보안경영공학과, 방산안보학과, 융합보안안보학과를 운영하며 방위산업, 국방보안, 산업보안,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석·박사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2년 신설된 방산안보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위산업의 안보 분야에 특화된 학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융합형 안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