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천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기반 마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8010008670

글자크기

닫기

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6. 18. 17:58

-권역별 보육 수요·공급 분석을 통한 공공 보육 정책 방향 마련-
이천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극 공립 언리이집 설치 기반 마련
이천시 청사
경기 이천시는 권역별 영유아 보육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입지 분석'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공보육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0~5세 유아 인구 추이, 어린이집 정원과 시설 분포, 정원 충족률 등 주요 보육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지역간 보육 수요와 공급의 격차를 정량적으로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어린이집 반경 500m 내 유아 인구 밀도와 정원 대비 충족률 등 공간 기반 지표를 활용했으며, 공간 정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열지도(heat map) 분석을 통해 수요 밀집 지역을 정밀하게 시각화했다.

분석 결과 드러난 지역별 보육 여건과 격차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신규 설치 또는 기존 시설의 공공 전환 여부 검토, 정원 확충 등 실질적인 보육 정책 수립 시 주요 참고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분석이 향후 공보육 정책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종합 분석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