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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총 1조 2314억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661억원(5.67%) 증액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형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에는 △김제사랑상품권 할인 보전금(40억원) △가축 살처분 보상금(135억원) △출산장려금 및 인구정책(21억원) △소하천 정비(33억원) △청소년문화공간 조성(15억원)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조성(16억원) 등이 포함됐다.
최승선 예결특위 위원장은 "추경심사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예산 한 푼 한 푼이 시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는지, 추경 편성이 시급한 민생현안에 맞춰졌는지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29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