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워싱턴 한인회와 교류협력 강화 MOU 체결
농특산물·중소기업 미국 진출 기반 마련
청소년·문화·경제 분야 실질 협력 논의
육동한 시장 “고향 같은 따뜻함… 함께 성장하길”
 | 1. 춘천시+워싱턴한인회 업무협약 체결 | 0 | 육동한 춘천시장과 성애 워싱턴한인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우호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춘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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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인회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등 글로벌 도시외교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20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 시장과 여성애 워싱턴 한인회장은 19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한강 레스토랑에서 '우호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춘천 지역의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비롯해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이 담겼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이후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관광 협업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 3. 육동한 시장 인사 | 0 |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한강 레스토랑에서 녈린 '우호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춘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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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시장은 "오랜만에 찾은 워싱턴에서 고향에 온 듯한 따뜻함을 느꼈다"며 "이번 협약은 춘천의 농특산물과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청소년 교류와 문화·경제 분야 협력을 통해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애 회장도 "이번 협약체결은 양 기관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시작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 4. 여성애 회장 인사 | 0 | 여성애 워싱톤 D.C.한인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한강 레스토랑에서 녈린 '우호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춘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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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준틴스데이 참석 | 0 | 육동한 춘천시장(우측)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아나폴리스시에서 열린 미국 연방 국경일 '준틴스데이(Juneteenth)' 개빈 버클리(Gavin Buckley) 아나폴리스 시장과 함께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춘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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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육 장은 이날 미국 아나폴리스시에서 열린 미국 연방 국경일 '준틴스데이(Juneteenth)'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준틴스데이'는 미국 내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날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역사와 인권을 기억하는 의미를 지닌 연방 공휴일이다. Carr's 해변은 과거 인종 분리 시기 흑인 커뮤니티의 상징적 휴양지다.
아나폴리스시는 이 곳을 주정부 지원과 지역 커뮤니티의 모금을 통해 부지를 매입해 공공 공원 건립을 계획 중이다.
-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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