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일부 자활지원금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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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 참여에 따라 우리은행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와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하기로 했다.
또 오는 7월부터 6개월 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비 일부를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생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촘촘히 지원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우리은행,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이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경량 리어카와 안전용품을 제공했다. 우리은행 하현신 상생금융부장(좌측)과 서민금융진흥원 신승주 홍보협력실장(우측)이 전달식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