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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취약계층 지원부터 SOC 투자까지 재정 집중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이후 경기 회복 지연, 고금리·고물가, 국제 정세 불안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소비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 재정집행에 나서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공공일자리 창출 등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과 도로·하수도·하천 등 SOC 분야에 공적 자금을 집중 투입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신속하고 책임 있는 재정집행은 아산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1분기 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 운영 모범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하반기에도 △지역화폐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미래형 산업기반 투자 △도시 인프라 고도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해 지역경제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