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올 여름 피서는 안전한 가평군에서”…물놀이 안전 발대식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3010011134

글자크기

닫기

가평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6. 23. 17:28

가평소방서와 응급조치 교육 등 실전 중심 훈련
(가)가평군, 물놀이 안전 발대식… 여름철 사고예방 총력1
서태원 가평군수(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김경수 군의장(왼쪽 네번째), 성기창 소방서장(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20일 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참석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물놀이 피서객 방문이 늘어나는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안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가평군은 지난 20일 가평소방서와 공동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성기창 가평소방서장, 청평양수발전소장,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본 응급조치법, 구명장비 사용법 등 실전형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가평군은 매년 피서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 지역 23개소에 고정 안전요원과 순찰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과 기상악화 시 입수 통제 등 체계적인 현장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서 군수는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물놀이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 지도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