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천시의회, 주요 사업장 4곳 현장 방문…시민 안전·행정 개선 당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3010011396

글자크기

닫기

김천시의회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6. 23. 14:36

평화순환길 선형 개량공사·어린이공원 등 점검
김천시의회 제252회 1차 정례회 회기중 공사현장을 방문
제252회 1차 정례회 회기중 공사현장을 방문한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첫줄 왼쪽6번째)과 시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의회가 제252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지난 20일 지역 주요 사업장 4곳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하며 행정 내실화와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부서로부터 설명을 청취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김천시립도서관 앞 평화순환길 선형 개량공사 △부곡동 푸르지오 앞 어린이공원 △부곡 택지~우회도로 경부선 횡단 통로 박스 설치 사업 △전통 한옥촌 조성 사업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여건과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평화순환길 개량공사와 관련해서는 일부 덮개(뚜껑)가 탈락된 문제에 대해 재료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에 우려를 표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관리와 보수를 당부했다.

또한 부곡동 푸르지오 앞 어린이공원의 경우, 기부채납이 완료되지 않아 공공 활용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소공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요청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요청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