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단국대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Z세대 시각 반영…브랜드 개선 전략 제시
11일 우수 프로젝트 5개 팀에 상금 수여

하이트진로음료X단국대학교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현장사진./하이트진로음료

아시아투데이 이창연·최영 인턴 기자 = 하이트진로음료는 단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와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단국대학교 학생들은 진로토닉워터에 대한 트렌드 분석, 인지도 조사, 브랜드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전략'을 제안했다. 또 Z세대의 취향과 소비 성향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과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도 함께 제시했다.

지난 11일에는 하이트진로음료의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BM)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심사 기준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낸 5개 팀에는 상금이 수여됐다. 1등은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장려상과 특별상 각 20만원이 주어졌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와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