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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출상담회는 유망 테크서비스 분야(에듀테크·헬스테크·플랫폼·IT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메인비즈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총 10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81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 금액은 약 2709만 달러(US)에 달하며 이중 2건(약 503만 달러)의 현장 계약이 체결됐다. 향후 계약 가능 금액은 63건, 약 4003만 달러(US)로 집계됐다.
국내 참가기업은 코니아랩, 쏘노, 엠엔지이엔티, 스마일랩, 이카이스, 스파시움로보틱스, 북아이피스, 한국신체정보, 이다웰, 멜라카 등 10개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총 19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돼 향후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됐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실질적인 계약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후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