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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위주 구성” 대우건설, 부산 ‘서면 써밋 더뉴’ 8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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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6. 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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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써밋 더뉴 부분투시도
대우건설은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서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가구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9767㎡의 상업시설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역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는데, 고급 브랜드의 주방 가구와 수입 마감재를 적용한다. 최고층인 47층엔 서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지상 1~3층 커뮤니티 공간엔 25m 3레인 수영장 등도 마련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위치해 있다. 2호선 전포역 및 KTX·동해선 부전역도 인접한 멀티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의 1순위 사업으로 지목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단지 인근 부전역을 지날 계획이다. BuTX는 가덕도신공항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부산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총 연장 54.04㎞ 규모의 노선이다.

생활편의시설의 경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롯데마트 등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서면역 일대에 밀집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등도 가깝다.

반경 1㎞ 이내엔 전포초,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길 건너에 위치한 부전도서관은 현재 보수 및 보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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