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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거듭 밝혔듯이 이스라엘이 이란에 전쟁을 선포한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다"며 "현재까지 휴전이나 군사 작전 중단에 대한 어떤 합의도 없다"고 남겼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스라엘 정권이 테헤란 시간으로 오전 4시까지 이란 국민에 대한 불법적인 공격을 중단하면 우리도 대응을 계속 할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스라엘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의 강력한 군사 작전은 오전 4시까지 계속됐다"며 "모든 이란 국민과 함께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사랑하는 조국을 수호할 준비가 돼 있는 용감한 우리 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