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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경영관리 플랫폼 캐시노트에 사업자대출상품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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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 이종근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25. 18:45

우리WON뱅킹 연동, 대출한도 조회 부터 대출 실행가능
"서비스형 뱅킹 기반 포용적 플랫폼 본격화 계기 될 것"
우리은행 전경 (5)
우리은행 본점 전경./우리은행
아시아투데이 한상욱 기자·이종근 인턴기자 = 우리은행은 25일 한국신용데이터와 제휴해 캐시노트 플랫폼 내 대출비교 서비스에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상품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는 매출·지출 분석과 대출·세무·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경영관리 플랫폼이다. 현재 180만명의 소상공인 사업자가 이 플랫폼을 사용 중이다. 특히 여러 금융기관의 사업자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제휴로 '캐시노트' 이용자는 본인 인증을 마친 후 자사의 사업자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WON뱅킹 앱으로 자동 연동돼 대출 실행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이번 대출상품 입점을 통해 최근 선보인 디지털 기반의 오픈API플랫폼 이음(E:EM)을 활용한 서비스형 뱅킹 기반 플랫폼 금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음은 우리은행 계좌조회·이체·대출·인증·환율·결제·정산 등 금융 기능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관계자는 "소상공인 사업자의 금융 접근성 강화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캐시노트 대풀비교 서비스에 입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이종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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