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선교는 사명, 귀신 쫓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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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는 전 세계 67개국에서 사역 중인 순복음 선교사 607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령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2박3일간 진행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되며, 선교사 수련회, 다음세대와 선교사가 함께하는 금요성령대망회, 선교사 자녀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회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마가복음 16장 15~18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마지막 분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선교는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세계선교대회를 여는 목적도 맡겨진 사명을 확인하고 다시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영적 재충전을 하는 것"이라며 "복음을 전할 때 개인에게 복을 내리시고 교회도 부흥하게 하시며 나라도 부강하게 하신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님께서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복음 전파는 모든 믿는 자들의 사명"이라며 "예수 믿는 그 순간, 우리는 모두 선교사가 된다. 삶 전체를 주님께 바쳐 선교지로 향하는 선교사들도 계시지만,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며 선교사를 후원하는 우리 모두가 선교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목사는 "우리는 예수님의 권능과 이름을 갖고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한국에 목회자가 10만 명인데, 무속인이 100만명이라고 한다"며 "교회가 침체된 동안 무속인이 활개치면서 마음에 어둠을 집어넣어,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됐다.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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