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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두산베어스와 ‘2025 기부럽’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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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6. 26. 08:39

올해로 3년째 야구팬과 함께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
홈경기 매진마다 100만원 등 세 가지 기부 공약
"야구로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보도용_2_네이버 해피빈_두산베어스_2025 기부럽 캠페인
네이버 해피빈, 두산베어스 '2025 기부럽 캠페인'./네이버 해피빈
네이버 해피빈과 두산베어스가 '2025 기부럽(Give Love)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해피빈과 두산베어스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 앞서 '2025 기부럽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와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럽(Give Love)' 캠페인은 두산베어스와 해피빈이 2023년부터 함께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두산베어스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팬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적립한 기부금은 비정부기구(NGO) 단체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쪽방촌 어르신의 기초 생필품 지원에 쓰인다.

해피빈과 두산베어스는 세 가지 기부 공약을 준비했다. 지난해 홈경기 26회 매진을 달성하며 창단 이래 최다 매진을 기록한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에 홈경기 매진마다 매회 기부금 100만원씩 쌓는다. 역대 누적 관중 2000만 명(1982년~현재) 달성 시, 300만원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 홈경기 18회 매진, 누적 관중 74만 명을 기록, 지난달까지 역대 누적 관중 2960만 명을 돌파했다.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두산 베어스와 함께 기부럽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면서 "야구의 감동과 기적처럼 극심한 더위와 매서운 추위로 힘들어하는 쪽방촌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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