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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협력으로 공공 AX 주도”…KT, ‘공공 파트너스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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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6. 26. 09:39

[사진1]
유용규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사업본부장이 2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공공 파트너스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KT
KT는 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공공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공공사업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 분야 AICT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공사업본부장 유용규 전무 등 유관 임직원과 AI·보안 등 전문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 약 70명이 참석했다. KT는 기술 고도화에 따른 공공사업 전략과 정부·공공·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AX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우선 'CT 사업방향과 협업 제안' 발표에서 국방 특화망 등 주요 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공공 인프라 혁신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AI 융합 사업방향 공유와 협업 제안'을 주제로 중앙부처·공공기관의 선도적 AI 도입 사례와 공공 AX 확산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또 'KT B2B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올해부터 파트너사 선정을 '품질 최우선 경쟁'으로 전환하고 협력사 순환 체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상생 협력 프로그램 등 실질적 지원 계획도 함께 안내했다. KT 임원진과 파트너사 간 라운드테이블 미팅도 마련했다.

유용규 전무는 "AI 등 디지털 인프라를 중심으로 공공 서비스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다양한 방식의 사업 협력을 통해 공공 디지털 혁신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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