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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예산 전년대비 2배’ SOOP, 스트리머 콘텐츠 생태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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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6. 26. 14:56

굿즈 판매, 오프라인 티켓 연계 등 수익 지원 강화
"신입 스트리머 프로젝트 제작 진입 장벽 낮춘다"
7월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도입 등
이미지 자료1. 스트리머 춘봉의 ‘레오펠 서버’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스트리머들
스트리머 춘봉의 '레오펠 서버'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스트리머들./SOOP
SOOP의 콘텐츠 생태계가 점점 더 풍성해지고 있다. 스트리머들의 다양한 시도가 활발히 이어지면서다.

26일 SOOP은 콘텐츠지원센터 예산을 전년 대비 두 배로 늘리고, 지원 항목도 대폭 넓혔다고 밝혔다. 제작비는 물론, 게임 서버비·버추얼 콘텐츠 제작비·굿즈 디자인비 등 신규 항목이 추가됐고, 글로벌 동시 송출 시의 추가 지원과 오프라인 티켓 서비스 등 수익화 연계 지원까지 더해졌다.

이에 스트리머들은 규모 있는 콘텐츠를 보다 쉽게 기획할 수 됐고, 글로벌 유저들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도 활발해졌다. SOOP은 이렇게 확장된 콘텐츠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익화 연계 지원책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자체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를 중심으로, 굿즈 제작·판매와 오프라인 티켓 연계 등 콘텐츠와 비즈니스를 연결한 수익화 모델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콘텐츠지원센터를 통해 굿즈 디자인 비용도 추가로 지원되면서, 신입 스트리머들도 부가 쉽게 굿즈 제작에 도전하고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SOOP은 이번 콘텐츠지원센터 지원 확대를 통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신입 스트리머들도 큰 규모의 프로젝트 제작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부터는 경험이 부족한 스트리머의 기획 콘텐츠를 돕는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며,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는 '이달의 수퍼 콘텐츠' 등 추가 지원 정책도 마련해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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