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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양평군에 따르면 상원교 재가설 공사에는 총사업비 4억8000만원(군비)이 투입됐다. 기존 노후 교량을 전면 철거한 후 공사에 들어간 상원교는 연장 13.29m, 폭 5.8m 규모의 신설 교량으로 재탄생했다.
양평군은 지난 25일 연수 1리에서 전진선 군수,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송진욱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원교 재가설을 축하했다.
전 군수는 "상원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도로 기반 시설로, 이번 재가설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