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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스마트팩토리 혁신 기술을 인도네시아 기업들과 연결해 기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회는 202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산업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정책 방향 △스마트팩토리 최신 기술 동향 △스마트팩토리 구축 현황·계획 등이 다뤄졌으며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세미나가 열린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는 작년 12월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첫 스마트팩토리 전문 교육 시설로 강의장, PLC 실습실, 제조·물류랩 등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지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해 이미 인도네시아 6개 수요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 도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를 12개 기업으로 확대한다. 협회는 올해 하반기 제2차 세미나를 열어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2026년까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노희철 이노비즈협회 본부장은 "스마트팩토리는 제조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한국의 혁신 기술과 인도네시아 수요를 연결해 성공적인 기술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양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