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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와도 OK”…성북구, 강북권 첫 구립 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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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 공건 인턴 기자

승인 : 2025. 06. 27. 19:38

정릉동 유휴공간에 조성…내달 1일부터 운영
하루 48명 이용 가능…성북구민 우선 예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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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골프를 체험하고 있다. /성북구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공건 인턴 기자 = 날씨 걱정 없이 실내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문을 열었다.

구는 지난 25일 정릉동에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장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은 강북권 최초의 구립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로, 지난 4일 시범 운영 기간부터 지역 어르신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고령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설은 약 155㎡ 규모로, 3개 타석과 함께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하루 최대 48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현장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성북구민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정릉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교통이 편리한 석계역 인근에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 공간이 주민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공건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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