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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21개국 전문가와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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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6. 30. 09:32

AI·관세·공급망 재편 등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논의
0630_삼일PwC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코리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전략회의'에 참석한 전 세계 PwC 전문가 및 해외 파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일PwC
삼일PwC가 21개국 전문가들과 함께 관세·AI·공급망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국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일PwC는 지난 24~25일 서울 용산구 본사 세종홀에서 '2025 글로벌 코리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전략회의(Global Korea Business Network Workshop)'를 열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미국·중국·일본·독일·인도·호주 등 21개국에서 온 PwC 파트너 및 해외 파견자 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첫날 회의에서는 각국의 PwC 파트너들이 현재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이슈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미국발 관세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한국 기업의 수출 전략 수정 필요성,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ESG 규제 강화에 따른 실무적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크로스보더 인수합병(M&A)과 디지털 전환 관련 전략도 함께 다뤄졌다.

이어진 이틀 차 회의에서는 PwC 미국 인공지능(AI) 전문팀이 'AI 재무(AI Financ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AI를 활용한 재무 분석, 시뮬레이션, 예측 정확도 향상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실제 업무에 적용된 혁신적 사례들도 소개됐다.

스티븐 강 삼일PwC 코리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리더(파트너)는 "이번 전략회의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한국 기업과 PwC 글로벌 전문가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삼일PwC는 각국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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