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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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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6. 30. 17:22

연 매출 3억 이하 소상공인까지…최대 50만 원 지원내달 4일부터 신청 접수 시작
김천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대상 확대
김천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대상 확대 포스터
경북 김천시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을 전년 연 매출 3억 원 이하 사업자로 확대 시행한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부터 전년도 기준 연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해왔으나 실질적인 경제 효과가 미미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상 범위를 3억 원 이하까지 확대 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최대 50만 원으로, 신청은 오는 7월 4일부터가능하다.

온라인 접수처인 '행복카드.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북경제진흥원(구미)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 제출이 필요하며, 온라인 접수 기준 선착순으로 접수 순위가 정해진다.

이후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사업주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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