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역대급 성과로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에 매진

김태흠 지사, 정부예산 1조원 확대·40조원 투자유치 눈앞
공약이행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3년 연속 선정 영예
스마트팜·탄소중립경제도 등 방치된 현안사업 척척 추진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힘쎈 충남이 지난 3년간 국비 확보와 기업 투자 유치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힘쎈 충남이 지난 3년간 국비 확보와 기업 투자 유치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힘쎈 충남이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미래 50년, 100년의 미래를 다지며 새 역사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출범 후 정부예산 1조원 확대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4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힘쎈 충남이 지난 3년간 국비 확보와 기업 투자 유치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첫해인 2022년 8조3000억원이던 국비를 2023년 9조1000억원, 2024년 10조2000억원, 올해 11조원으로 늘리며 각종 현안 사업을 해결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집중해 국내기업 265개로부터 35조1454억원을 유치했으며, 외자유치도 39억 달러를 달성했다.

충남은 3년 연속 '공약이행'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도는 해외사무소를 3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을 통해 6억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대한민국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 회복을 뒷받침했다.

특히 도내 방치된 현안사업도 도민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착착 해결해 왔다. 서산공항 건설은 국토교통부 설득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도 최종 확정됐다. 서천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은 예타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은 정부 공모사업도 타 시도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경찰병원 분원을 아산에 유치하고, 신규 국가산단을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선정했다. 양수발전소는 예타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도 포함됐다.

도는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를 내포신도시에 유치하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등 모빌리티 핵심기관을 도내에 유치하며 미래산업 선점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 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다양한 기관을 유치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실질적이고 두터운 지원을 위해 위기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을 1조2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영세 소상공인에게 경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대형재난 피해 도민에게는 최대 1억44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개혁을 위해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대한제강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충남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민선 8기 힘쎈 충남은 50년, 100년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남은 1년 화룡정점의 제대로 된 그림을 완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