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도심 속 워터파크’ 한강수영장서 브랜드 팝업존 운영

뚝섬·여의도·잠실 등 총 6곳서 8월 31일까지 운영
체험형 프로그램·인증샷 이벤트·다양한 경품 등 준비

한강수영장 삼양식품 팝업존 투시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공원 수영장 푸드존에서 고객 참여형 팝업존을 운영한다.

삼양식품은 한강공원 수영장의 공식 협력사로 참여해 오는 8월 31일까지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 등 총 6곳에서 브랜드 팝업존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팝업존에선 '삼양라면' '탱글' '맵탱' 등 브랜드를 소개하고 컬러풀한 여름 무드와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포토존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극성수기 기간인 다음달 25일부터 8월 17일에는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스텝퍼 펀치' '순간 타임 맞추기' '에어볼 잡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을 남기면 되는 '팝업존 인증샷'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방문객에게는 수영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치타월' '방수돗자리' '메시백' '지비츠' '컵·캔 슬리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강공원 수영장 푸드존에서는 삼양식품의 다채로운 라면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삼양식품의 제품은 다른 라면 대비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이 외에도 삼양식품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강수영장에 배치되는 '파라솔' '테이블' '의자' 등 주요 편의시설 교체를 후원하며 시설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팝업존은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삼양식품의 브랜드 철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