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 운영,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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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시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를 넘어, 여성의 역량과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