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결핵검진 실시
 | 창녕군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 실시-결핵검진 | 0 | 창녕군보건소 간염병예방팀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하고 있다. /창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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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결핵 검진 사각지대 및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힘을 쏟는다.
창녕군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검진은 노인복지회관 4개소(창녕군·영산면·대합면 노인복지회관, 남지종합복지관)와 주간보호센터 등 5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의료취약지역인 부곡면·길곡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도 순회 검진을 한다.
 | 창녕군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 실시1-결핵검진 | 0 | 65세 노인들이 무료 결핵검진을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창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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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군은 결핵균 감염이 된 어르신들을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다.
박은주 보건정책과장은 "피로감, 체중 감소, 2주 이상 기침·가래,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을 의심해야 한다"며 "검진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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