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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스마트 여행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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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7. 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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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이천시 둘레길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인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선보인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테마별로 다양한 코스를 운영해, 관광객이 모바일 앱(아이나비 스탬프-오르다)을 통해 지정된 챌린지 코스를 걸어 일정 수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인증 완료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지급하는 콘텐츠다.

'오르다' 모바일 앱은 GPS를 기반으로 이천시 걷기 좋은길(둘레길)과 관광지를 연계해 걷기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 스탬프를 수집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전용 플랫폼이다. GPS를 활용한 자기 위치 확인, 코스 따라가기, 코스 인증, 인근 관광지 소개가 가능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인프라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시는 챌린지를 통해 수집된 참여도, 인기 코스, 참여자 피드백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천시만의 특색 있는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계절별 추천 관광코스 △지역축제와 연계한 스팟 챌린지 △브랜드화된 둘레길 △남부권역 관광코스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테마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체류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매력과 품격을 갖춘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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