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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시정에 기업의 목소리 적극 반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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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7. 06. 08:58

민선 8기 3주년 맞아 기업인과 간담회 개최
기업인과 지역산업 발전 등 미래비전 논의
이학수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4일 5층 대의회실에서 지역 내 기업인들과 간담회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읍시
이학수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4일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읍시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시정에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6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4일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바이오·미생물 특화기업, 청년기업, MOU 체결 기업 등 3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기업인들과 지역산업 발전,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9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주요 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업의 성장이 곧 정읍의 미래"며 "시정에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과 함께 뛰고, 함께 성장하는 정읍을 만들겠다"며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민선8기 들어 투자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 왔다. 18개 기업으로부터 총 1345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320명의 고용 창출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북TP 바이오진흥센터 유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국비 160억원 확보), 반려동물 산업 기반 조성, 그린바이오 미생물 GMP 생산동과 AI 첨단분석시스템 공유 인프라 구축 등 미래산업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아울러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제3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농생명, 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기업협의체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민간과의 협업 기반도 강화 중이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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