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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올해 최고 흥행작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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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07. 07. 16:48

337만8000여 관객 동원…그러나 시리즈 통틀어 가장 저조
미션 임파서블 8
톰 크루즈(가운데)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누적 관객수 337만8000여 명을 기록해 올해 국내 개봉작들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올해 국내 개봉작들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그러나 영화진흥위원회가 전국 관객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2004년 이후 나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물들 중 가장 저조한 성적에 머무를 것으로 보여 아쉬움을 남긴다.

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파이널 레코닝'의 누적 관객수는 이날 오전 기준 337만8000여 명으로, 앞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한국 영화 '야당(337만7000여 명)을 제쳤다.

크루즈와 연출자인 크리토퍼 맥쿼리 감독 등의 내한으로 상영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데드 레코닝'은 개봉일이었던 지난 5월 17일 하루동안 42만3000 여명을 불러모으는 등 무서운 기세로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하이파이브' '드래곤 길들이기' 등이 공개된 5월 말부터 관객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등 가파른 하락세를 그렸다.

현재 대부분의 복합상영관에서 종영했거나 많아야 하루 2회 가량 상영중으로, 금주중 막을 내릴 전망이다. 이 경우 3편부터 6편까지는 물론, 7편에 해당되는 '…데드 레코닝 PART 1'의 최종 관객수인 402만명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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