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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플리마켓은 농심켈로그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고 그린(Go Green)'의 일환으로 서울 오피스와 안성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원 재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년 대비 약 5배에 달하는 기부 물품이 모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장에서는 '프로필 사진 촬영' '와펜 굿즈 만들기' '뽑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또 일부 파트너사 직원들까지 동참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농심켈로그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기부 전달식을 갖고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과 '도서' '생활용품' '의류' 등 미판매 물품을 전달했다. 기부금과 물품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자립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켈로그 인기 제품 30박스도 추가로 전달했다.
김희연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부장은 "앞으로도 나눔·기부 활동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