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현재까지 976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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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에 위치한 비성마을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회장을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회관 기증품을 전달하고 10가구를 대상으로 담장 도색, 도배 등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에 따르면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을 가진 임직원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참여자는 9768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 중이다.
강 회장은 "농협은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해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