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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년간 농가 1000호 수리… “사회공헌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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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7. 10. 15:29

10일 음성서 봉사활동 발대식 개최
2005년부터 현재까지 9768명 참여
농협‘사랑의 집고치기’봉사단, 출범 20주년 맞아 수리농가 1,000호 달성!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10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에 위치한 비성마을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이 20년간 농가 1000호를 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에 위치한 비성마을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회장을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회관 기증품을 전달하고 10가구를 대상으로 담장 도색, 도배 등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에 따르면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을 가진 임직원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참여자는 9768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 중이다.

강 회장은 "농협은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해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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