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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혁신당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선거 국면에 돌입했다. 당 대표엔 이 의원 혼자 등록했고, 선거는 '찬반 투표'로 진행된다. 당원 대부분이 이 의원 지지자들인 만큼,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당 대표로 선출될 전망이다.
최고위원에는 7명이 출마했다. 기호순으로 △이유원 개혁신당 서울 동작을 당협위원장 △김정철 당 법률자문위원장 △공필성 대선 AI 전략팀 국민소통담당관 △김성열 당 대표 특보 △이혜숙 서울 관악갑 당협위원장 △주이삭 서대문구 의원 △이성진 충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등 7명이 개혁신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당내에선 최고위원 선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3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 7명이 입후보했기 때문이다. 김철근 사무총장은 "처음엔 3명이나 나갈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흥행하고 있다"며 "대선 이후 지방선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