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으로 홈페이지 및 현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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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화엄사에 따르면 8월 2일 저녁 7시30분에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경내에서 '제5회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는 세계적인 뮤지컬 음악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을 모은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사회를 맡은 '뮤지컬계의 신사' 이건명 배우가 '대성당의 시대'(노트르담 드 파리)를, 뮤지컬 배우 리사가 '디스 이스 미'(위대한 쇼맨)를 공연한다.
팝페라 가수 아리현은 '네버 이너프'(위대한 쇼맨), 팝페라 가수 장소연은 '띵크 오브 미'(오페라의 유령)를 부르고 여배우들이 맘마미아 메들리곡을 함께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화엄사는 이번 모기장 영화음악회에 구례군민, 마산면 지역 주민, 마산면 체육회, 마산면 소방대원, 마산면 자치위원회, 구례지역 청소년, 구례지역 이주민 등 360명을 초대했다. 일반인 참가 신청(140명)은 7월 15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화엄사 홈페이지에서 모기장 20동(1동 2인, 40명)과 의자 객석 1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당일 6시 30분 현장 신청을 받아 의자 객석 50명 안의 범위에서 관람할 수 있게 준비했다.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전임 주지인 덕문스님께서 이루어 놓은 대중과의 소통 행보를 계승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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