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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실행기능 등 다양한 인지 영역을 태블릿PC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하는 방식이다. 병원은 물론 환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게임형 콘텐츠로 지속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치료는 전담 의료진 지도 아래 개별 상태에 맞춘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반복 훈련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치료 만족도, 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병원 측은 개인별 인지기능 평가를 바탕으로 훈련을 설계하고, 정기 경과 관찰로 인지개선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조성래 심뇌혈관센터장은 "고령화로 인지장애와 치매 예방·치료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지중재치료가 조기 인지 저하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성선병원 심뇌혈관센터는 뇌졸중, 치매 등 신경계 질환 전문 진료와 협진을 통해 급성기부터 회복기까지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