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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완주군수·군민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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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16. 15:22

우 시장, 완주·전주 통합과 상생발전 위해 유희태 군수에게 조건 없는 만남 제안
통합 문제는 주민들의 뜻이 가장 중요, 완주군민 적극 찾아가 어떤 형태로든 만나기로
“완주군수·완주군민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 (1)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 16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조건 없는 만남을 제안하고 있다./전주시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조건 없는 만남을 제안했다.

우범기 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완주·전주 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과제이고 숙명"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아니라 내일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 우리가 반드시 그 실마리를 풀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주KBS는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우범기 시장과 유희태 군수의 1대1 TV토론회를 추진했다. 전주시는 적극 참여 의사를 밝힌 반면에 완주군은 '당장은 참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 불발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완주와 전주가 상생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만남의 기회를 주시길 희망한다"면서 "전주시는 완주군민과 전주시민, 모든 주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통합의 결실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는 전주시의장의 불참 의사에 따라 시의장과 군의장을 뺀 우 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의 양자 토론을 추진 중에 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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