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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는 16일 국제회의실에서 '충남과 함께, 내일을 혁신하다'라는 비전 선언과 함께 서예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선문대 RISE사업단은 △주관대학 사업 9개 △참여대학 사업 6개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사업 4개 등 총 15개 과제에 선정됐다.
향후 5년간 약 45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대학의 교육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지역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선문대 RISE사업단은 △신성장동력 산업 인재 양성을 통한 주력산업 지원 고도화 △지·산·학·연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충남형 계약학과 및 공유대학 운영을 통한 지역 정주률 제고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선순환 및 시군 현안 문제 해결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과 다양한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충청남도 및 지자체들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RISE사업은 단순한 교육 사업이 아닌,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힘쎈 충남의 미래에 선문대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선문대학교 문성제 총장을 비롯해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 △승융배 충남RISE센터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도내 유관기관 및 지역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RISE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