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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멈춤’ 해인사 2025 여름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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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7. 16. 19:05

2차례 운영...인경, 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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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총림 합천 해인사 수련회 모습./제공=해인사
해인총림 합천 해인사는 '일상의 멈춤, 참 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2025년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총 2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차 (고등·일반부) 7월 31일~ 8월 3일 △2차(초·중등부) 8월 5~ 8일 등 3박 4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직접 체험하는 인경 프로그램과 더불어 대장경테마파크 관람, 산내 암자 순례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외에도 명상 체험, 사찰음식 체험, 단주·블럭 만들기, 108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수련회 신청은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초·중·고등부 15만원, 일반부 20만원이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해인사 관계자는 "이번 수련회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청정도량 해인사에서 스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참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삶에 쉼표를 찍고 참 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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