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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여성기업 판로지원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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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7. 17. 09:07

'제2차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상품기획자(MD)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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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aT센터에서 '제2차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상품기획자(MD) 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aT센터에서 '제2차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교육·상품기획자(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전남 광주에서 1차 교육·상담회를 진행했고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프로그램은 교육과 유통사 MD와의 일대일 매칭 상담회로 구성됐다.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제로 여성기업의 글로벌 마켓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됐고 현장에는 여성기업 350개사가 참석했다.

김대수 이선화 이사가 '케이(K) 브랜드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AI를 활용한 해외 판매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AI 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한 해외 시장과 소비자 성향을 파악하고 경쟁사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현지 진출 전략 수립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MD 상담회에는 여성기업 150개사와 마켓컬리, 오아시스 등 국내 대형 유통사 MD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 여성기업은 입점을 희망하는 유통사 2~3곳과 상담·제품 컨설팅을 진행하고 해당 판로에 맞는 제품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AI시대 소비와 유통 트렌드의 변화 속도는 점점 더 빠르고 세밀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여성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통합적인 판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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