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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18일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분양사업장을 개관한다. 이후 오는 22일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2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6일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9년 12월이다.
해당 단지는 청라국제업무단지에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총 4개동, 전용면적 84㎡·119㎡ 1056실로 구성된다.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최고 49층 높이의 발코니에서 탁 트인 오션뷰·시티뷰(일부 가구)를 누릴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발코니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강화했다. 전용 84㎡(약 25평) 기준으로 약 20㎡(5~6평) 수준의 발코니가 적용된다. 이에 실사용 면적은 104~107㎡(31~32평)로 넓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용 119㎡(36평)에는 24~37㎡(7~11평)의 발코니가 조성돼 실사용 면적이 144~157㎡(43~47평)로 커진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런드리라운지, 그리너리카페, 키즈플레이룸, 키즈스테이션 등이 있다. 브런치 서비스(예정)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모든 가구에 별도 가구창고를 제공키로 했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7호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2027년 예정)이 있으며, 제3연륙교(인천공항~청라, 2025년 개통예정), 공항철도·9호선 직결계획, 경인고속도로 지하화(2032년 개통 계획), GTX-D·E 더블 광역급행철도 등이 추진 중이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초·중 학교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인천체육고등학교, 달튼 외국인 학교도 반경 1.5㎞ 내 위치한다. 달튼 외국인 학교는 송도국제도시 채드윅 국제학교와 더불어 한국 학력이 인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