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성동구 2호선 뚝섬역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 내 샤워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두 번째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역사인 2호선 뚝섬역 '핏 스테이션' 내 샤워시설을 러닝·자전거 등 운동을 즐긴 시민 누구나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고 이날 밝혔다. 샤워시설은 네이버 예약(좋은습관PT 성수점)을 통한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한강공원과 서울숲 등 인근에서 운동하기 전 간단히 예약하고 운동 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