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는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 대상으로 2025년 부천시의회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청렴한 의정활동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번 교육은 시의회가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과 위반 시 적용되는 실제 판례 등 다양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법령 숙지가 아닌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돼 공공부문 전반에서 요구되는 윤리성과 투명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청렴서약식에서는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고 시의회 전체 의원이 함께 서명하며 시민 중심의 청렴한 의회 운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병전 의장은 "청렴은 의회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며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번 청렴 교육을 계기로 의원과 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되새기고 더욱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