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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립, 운영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적합성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정보통신서비스 부문에서 전년도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23년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 183억 원을 기록하며 ISMS 인증 의무 대상이 됐고, 국내 IR 사업자 중 가장 먼저 인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인증 범위는 외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 리조트 서비스 운영' 전반에 해당한다.
이번 인증에 대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견고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통해 정보 유출, 해킹, 내부자 위협 등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고객·투자자·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정봉화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정보보호는 디지털 시대 호텔·리조트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정보 보호와 투명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