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파라다이스세가사미, ISMS 인증 획득…‘복합리조트 업계 최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1010012101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7. 21. 16:18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파라다이스시티. / 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국내 복합리조트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립, 운영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적합성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정보통신서비스 부문에서 전년도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23년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 183억 원을 기록하며 ISMS 인증 의무 대상이 됐고, 국내 IR 사업자 중 가장 먼저 인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인증 범위는 외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 리조트 서비스 운영' 전반에 해당한다.

이번 인증에 대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견고한 정보보호관리체계를 통해 정보 유출, 해킹, 내부자 위협 등 보안 사고를 예방하는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고객·투자자·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정봉화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정보보호는 디지털 시대 호텔·리조트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정보 보호와 투명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