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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전날 열린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과 도로가 유실되며 주민의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고, 오산과 가평 지역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등 도내 전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양상이 예측 불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 역시 예외라고 할 수 없다"며 "교사 침수, 통학로 유실, 옹벽 붕괴, 체육관 누수 등 현재 피해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 만큼 학교 건축물의 안전점검 강화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도교육청과 함께 신속한 복구와 예방대책 수립, 피해 학생·교직원을 위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과 사전 대비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