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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둔 고려투어에 따르면 2026 평양국제마라톤 참가자의 조기 등록 예약 접수를 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까지 조기 등록을 하면 참가비의 절반을 깎아준다.
이름, 국적 등 예약양식을 제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코드를 제공한다.
고려투어는 평양국제마라톤 예약이 시작되면 이메일로 알려준다고 안내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과 참가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평양국제마라톤의 지난해 참가비는 △42km 150달러 △21km 100달러 △10km 70달러 △5km 70달러 였다.
북한은 1981년부터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태양절)을 기념해 국제 마라톤대회를 개최해왔다. 코로나 사태 이후인 2020년부터 5년 연속 대회가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