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적용에 따라 영세 제조중소기업의 디지털기반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R&D) 지원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20개 과제로 과제당 2년간 최대 6억6000만원을 지원하며 작업자 행동 기반 안전사고 예방 등 산재예방 4대 분야별로 영세 제조현장에 대한 예방효과·보급확산성이 높은 기술개발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제조현장에서의 실증(field-test)을 병행하는 R&D사업으로서 산재예방 장비·솔루션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50인 미만 제조중소기업 2개사 이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R&D를 통해 개발되는 산재예방 제품·솔루션 등은 고용노동부의 '스마트안전장비 보급사업*'과 연계해 보급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제조현장 사망사고의 80%가 발생되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산재예방 제품·솔루션 개발과 보급·확산이 시급하다. 산업재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디지털기반 예방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개발기업 역량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은 8월 22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세부 공고내용과 신청절차는 중기부 누리집,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통합관리시스템(SMTECH)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