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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최적지는 순창군이 최고”…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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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22. 11:04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최우수 지자체상'수상
순창 0722 - 귀농귀촌 지자체문 최우수상 수상(1)
순창군이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은 지난해 '우수 지자체상'수상에 이어, 올해는'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사례 △농지·주택 매물 정보 △청년농 귀농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감형 정보 제공에 주력했다.

그 결과, 약 300명의 방문객 중 136명은 향후 군의 귀농귀촌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아보기를 희망했다. 특히 18명은 1:1 현장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착 계획과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순창군은 그간 △이사정착비 지원사업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사업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사업 △귀농귀촌 멘토링 프로그램 등 정착에 필요한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이 도시민들에게 단순한 이주지가 아니라,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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